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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우울한 날 마음 처방전 같은 감동 영화 두편

혹시 이유 없이 우울하고 공허한 기분에 잠겨본적 있으신가요?

그럴 때 한 편의 영화가 조용히 다가와 마음을 토닥여준다면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 우울하고 슬플 때 감정을

어루만져주는 영화 두 편을 소개합니다.

잔잔한 위로와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 각 한 편씩

엄선 해봤으니 희망을 얻고 싶으신분은 이영화를 한번 시청해보세요.


 

1. 리틀 포레스트 - 자연이 건네는 위로와 성장의 이야기

 

영화 리틀포레스트

 

리틀 포레스트, 지친 마음에 작은 쉼표가 되어준 영화

가끔 복잡한 일상에 지칠 때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바로 리틀 포레스트다.

영화 속 주인공 혜원(김태리)은 시험, 연애, 취업 모두 마음대로 되지 않아 지쳐 있었다. 결국 도시 생활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내려간다.

오랜만에 찾은 고향 집에 엄마는 없었지만, 대신 어린 시절 친구인 재하(류준열)와 은숙(진기주)이 있었다. 그렇게 혜원의 조용하고 평범한 시골 생활이 시작된다.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이 편안해졌다. 사계절마다 달라지는 황금빛 들판과 푸른 하늘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화면 하나하나가 잔잔한 위로를 건네는 느낌이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혜원이 직접 요리하는 장면들이었다. 겨울엔 따뜻한 팥죽을 끓이고, 봄엔 달콤한 딸기빵을 만들었다. 여름엔 직접 키운 채소로 싱싱한 비빔밥을 해 먹었다. 영화에 나온 음식들은 화려하진 않지만,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졌다.

이 영화에는 큰 사건이나 극적인 반전 같은 건 없다. 하지만 그 잔잔한 일상이 오히려 깊은 공감을 주었다. 내가 마치 혜원과 함께 시골 생활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친구 재하가 혜원에게 던졌던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그렇게 바쁘게 산다고 문제가 해결이 돼?"

정말 그렇다. 나도 모르게 늘 앞만 보고 바쁘게 달려왔던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됐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건 가끔씩 스스로를 위한 작은 쉼을 주는 게 아닐까 싶다.

영화 마지막 즈음 혜원은 말한다.

"나도 나만의 작은 숲을 찾아야겠다."

이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나만의 숲, 나만의 휴식 공간과 시간을 만드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이 영화는 특히 나처럼 대학생활이나 취업 준비로 지친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위로가 될 것 같다. 누구나 가끔은 멈춰서 쉬어도 괜찮다는 걸 알려주니까.

오늘따라 유독 마음이 지친다면, 리틀 포레스트를 꼭 한번 봤으면 좋겠다.


2. 비긴 어게인 - 음악으로 다시 시작하는 희망의 선율

비긴 어게인, 다시 시작하고 싶을 때 떠오르는 영화

누구나 살다 보면, 한번쯤 삶이 무너진 듯한 순간을 경험한다.
그럴 때마다 내게 위로가 되었던 영화가 있다. 바로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이다.

이 영화는 실연으로 상처받은 싱어송라이터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와 한때는 성공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망가진 음악 프로듀서 댄(마크 러팔로)의 이야기다.
두 사람 모두 인생의 밑바닥에 있다가 우연히 뉴욕의 한 바에서 만나게 된다.

댄은 그레타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그 순간 다시 살아갈 희망을 본다.
그리고 둘은 즉흥적으로 거리에서 음악 앨범을 만들기 시작한다.
스튜디오 대신 뉴욕의 길거리, 옥상, 지하철에서 자유롭게 노래를 녹음하며 잃어버린 삶의 열정을 되찾는다.

영화를 보면서 뉴욕의 평범한 거리가 음악과 함께 특별한 장소로 바뀌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졌다.
특히 길에서 버려진 피아노를 발견해 연주하거나 타임스퀘어에서 사람들 틈에서 노래를 녹음하는 장면은 오래 기억에 남았다.
일상이 음악과 만나 얼마나 특별해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 장면이었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역시 음악이다.
OST 중에 가장 유명한 'Lost Stars'는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한동안 내 플레이리스트에서 떠나지 않았다.
이 곡이 흘러나오는 장면에서는 정말 "우린 모두 길을 잃은 별(Lost Stars)"이라는 가사처럼, 위로를 받은 기분이었다.

그레타가 실연의 상처를 조금씩 극복하며 다시 웃음을 찾는 모습은 나도 모르게 공감이 됐다.
연인과의 이별로 힘들어하는 모습, 꿈을 잃고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내 모습 같아서 더 몰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스스로를 믿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시 시작했다.
이 모습이 정말 용기 있고 멋지게 느껴졌다.

댄 역시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과거의 성공에 얽매여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가 다시 음악에 몰두하며 새로운 삶을 찾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꿈을 이루는 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든지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는 그레타와 댄이 뉴욕의 밤거리를 걸으며 이어폰 한쪽씩 나눠 끼고 음악을 듣는 장면이다.
서로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마음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따뜻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쉽게 연결해주는지 새삼 느꼈다.

특히 영화 속 대사 하나가 기억에 남는다.

 

"사람의 플레이리스트를 보면 그 사람을 많이 알 수 있어."

이 말처럼, 음악에는 사람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이 영화는 화려한 성공이나 드라마틱한 사건을 보여주진 않는다.
하지만 작은 음악과 소박한 순간들로 삶을 다시 일으키는 과정을 너무나 따뜻하게 담아냈다.
그래서 더 진심 어린 위로가 되었던 것 같다.

무언가 잘 안 풀리고, 다시 일어서야겠다고 생각할 때마다 이 영화를 다시 보고 싶어진다.
아마 누구든 이 영화를 보면 분명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마무리 :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남기며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슬럼프를 피할 수 없지만 매번 그 순간에 어떤 이야기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시 일어설 힘을 얻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두 영화 '리틀포레스트', '비긴어게인' 은 우울할 때 우리의 감정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고 희망의 불씨를 지펴주는 고마운 작품들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힘든 날에도 자연과 음악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향한 힐링 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우리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거 같아요. 바쁘고 지치는 일상에 한숨이 나올 때

이 영화들을 통해서 잠시나마 위로 받고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어보세요

따뜻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OST가 지친 당신의 마음을 다독여 줄거에요.

우울한 날에도 삶은 계속되고 그 속에서 우리는 언제든 새로운 멜로디를 시작할 수 있다는거

이 소중한 깨달음을 두편의 영화를 통해서 느껴보시기 바래요.

 

힘겨운 오늘의 끝에 이 영화들이 작은 위안과 희망이 되길 바래볼게요.

분명 내일의 당신은 오늘보다 한층 가벼워져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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