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한국의 1000만 영화 파묘를 해외에서 리메이크한다면 어떤 작품이 나올까?
해외에서 리메이크해서 좋지 않은 평을 받은 작품은 많은데요
우리나라가 영화를 그만큼 잘 만든다는 말이겠죠
물론 요즘은 한국영화가 재미없는 영화가 많다는 말도 많이 나오지만
최근 다시 재미있는 영화가 줄줄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파묘의 스토리와 파묘를 해외에서 리메이크한다면 어떤 작품이 나올지 생각해 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파묘 스토리
거액의 의뢰를 받은 김고은이 제자 봉길과 함께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최민식, 유해진과 함께 의뢰를 함께 해결하다가 일어나는 일을 엮은 영화입니다. 차마 스포를 할 수 없어서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제가 최근 본 영화 중에 탑 3안에 드는 영화로 중간까지 정말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김고은이 특히 저는 이번에 이영화를 통해서 김고은 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만약 이 영화가 리메이크가 되어서 나온다면 좋지 않을까 싶었던 영화인데요 시즌2가 나오는 건 불가능해 보이고 해외에서 리메이크를 해준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묘를 해외 리메이크
파묘 미국 리메이크
만약 파묘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한다면 배경은 검은 정장을 입고 검은 리무진이 있는 수많은 비석들이 있는 공동묘지가 배경이 될 것 같습니다. 도시적 배경은 뉴욕이나 정말 외딴 시골이 되겠죠 그리고 역사적 배경인물이 필요하니 과거 미국의 주적인 소련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아니면 미국의 과학기술과 무기를 자랑하기 위해서 실리콘밸리에서 파묘를 찍을 수도 있겠네요 첨단기술이 들어간 사람들이 묘지를 파는 내용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면 걱정되는 부분은 한국의 귀신과 미국의 귀신의 정서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건데요 흡혈귀가 무덤에서 나오는 내용이나 좀비가 나오는 내용도 나쁘지 않겠지만 아무래도 미국 에서의 파묘 리메이크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와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묘 일본 리메이크
우선 일본사람들이 많이 싫어하는 영화 파묘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면 일본의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는 에도 시대의 요소와 일본의 다양한 신화적 요괴, 오니 들이 스토리에 등장하면서 판타지적 요소가 많이 가미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파묘는 일본이 주적이었지만 일본은 반대로 만들어야 하니 미국사람들이 일본에 미사일을 심어놓은 콘셉트로 만들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일본의 사무라이나 닌자 같은 캐릭터들이 나와서 애니적 요소가 많이 들어간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일본도 리메이크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파묘 대만 리메이크
대만은 영화를 잘 만드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멜로 한정이기 때문에 파묘가 로맨스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사랑을 하던 사람이 무덤에서 나와 사랑을 한다는 내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만의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이 한대 모여 달콤한 만남으로 무덤으로 다시 들어가고 나오는 귀신과의 로맨스물 원작의 판타지 요소도 적절하게 잘 이용해서 만들어 낼 것 같네요
적대국으로는 중국이 아무래도 대만을 공격하는 내용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묘 태국 리메이크
공포영화의 국가 공포영화만 잘 만드는 태국 분위기 자체가 음산해서 어떤 영화를 찍어도 공포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태국이 사실 파묘를 리메이크하기 가장 좋은 나라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랑종이라는 영화를 봐도 태국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영화로 만약 태국에서 파묘를 리메이크한다면 태국의 사원과 전통마을을 배경으로 엄청난 영화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태국이 과거 미얀마와 좋지 않은 관계가 있던 적이 있는데 그것을 이용해서 미얀마와 분쟁을 하는 내용으로 만들면 정말 재미있는 영화가 나올 것 같습니다.
한국영화 해외 리메이크작들
한국영화가 해외에서 리메이크된 작품들은 은근히 많은데요 작품성이 좋은 영화가 많아서 해외에서 리메이크를 했지만 해외에서 성공한 영화가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해외에서 리메이크된 한국 영화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엽기적인 그녀 - My Sassy Girl
2. 올드보이 - oldboy
3. 장화홍련 - The Uninvited
4. 써니 - From 1990s to 2018
5. 완벽한 타인 - 블러디 문 페스트
등등 현재 지구를 지켜라, 극한직업, 불한당등 많은 영화들이 해외에서 리메이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영화산업 발전으로 리메이크작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